아이폰/아이팟터치을 사전용도로 사용하기 - Dictionary Universal, Gurudic(구루딕), mdict(엠딕) 편

2011. 6. 25. 13:11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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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아이팟터치(스마트폰)에서 사전을 사용하는 방법에는

무료사전어플 / 유료사전어플 / 인터넷사전이용 / 사전구동어플에 사전데이터를 넣어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1. 무료사전어플
사전에서 가장 중요한 사전내용이 많이 부족하다.

2. 유료사전어플
YBM, 두산동아, 엣센스와 같이 이미 인쇄사전으로 이름이 알려진 사진의 내용이 어플속으로 들어 갔다고 하니 사전내용의 신뢰도에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YBM올인원 영어사전($16.99), 두산동아 프라임 영어/한영사전($13.99), 디오딕3 ($12.99)와 같이 일반어플가격($1～$5)에 비해 가격이 조금 부담스럽고 어플특성상 특정 스마트기기에 한정되어 구동이 되니 추후 아이폰(아이팟 터치)에서 안드로이드폰등과 같이 다른 운영체제의 스마트기기로 전환을 하였을 경우 사전을 사용할 수 없을 수 있다.

3. 인터넷사전이용
멀티영어사전어플 또는 다음어플 / 네이버어플의 사전기능은 3G/WIFI를 통해서 모바일사전 사이트에 접속하여 결과를 가져다 주니 사전내용은 PC용의 다음사전, 네이버사전과 동일하니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본다. 그러나 역시 3G/WIFI속도의 문제가 있고 배터리소모에도 조금 신경이 쓰인다.

4. 사전구동어플 + 사전데이터
사전구동어플을 구입하고 여기에 사전구동어플에 맞는 사전데이터를 구글링해서 얻거나 직접 제작하여 사전용도로 사용하는 방법이다. 사전구동어플에는 구루딕(Gurudic), Dictionary Universal(딕유), 위딕 프로(WeDict Pro), EBPocket, 엠딕(Mdict) 등이 있다.
구루딕, 딕유, 위딕프로는 리눅스, 맥OS등에서도 널리 사용하는 스타딕(Stardict) 사전데이터를 이용하며 EBPocket는 일본전자사전표준기술 EPWING기술을 사용한다. 엠딕 사전데이터는 엑스페리아(윈도우즈 모바일)시 많이 사용 했던 사전데이터로 스타딕사전데이터 보다 압축률이 뛰어나서 작은 용량을 차지한다. 하지만, 사전구동어플의 Mdict의 통합검색이 안되는 이유는 아래에 잠깐 비교하는 선에서...
이중에 스타딕(Stardict) 사전데이터는 목적이 분명한 블로그, 도아의 세상사는 이야기 등에서 영어사전, 일본어사전, 국어사전등의 사전데이터를 만드는 방법(클리핑) 자세히 설명하고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GuruDic은

어플가격이 0.99$로 참으로 착하고 국내개발자가 개발한 어플이어서 어플에 대한 피드백이 쉽고 빨리 이루어지는 편이다. 사전 설치중에 일부의 국어사전(이미지포함), 일본어사전, 한자사전등이 WIFI / 아이튠즈로 설치가 안되는 문제가 있었으나 개발자가 이곳에 해결방법을 남겨 놓았다.

좋은 점
○ 개발자분이 한국분이라 질의 및 응답 빨리 이루어 진다. 관련글은 네이버 아사모 카페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역시 0.99$의 가격이 매력적이다. ^^;
○「동의어 합침」 옵션이 있어 검색결과를 한 화면에 보여준다.
○ Lookup플러그인(탈옥폰만 가능)이 있어 신문이나 인터넷등에서 글을 읽다가 바로 단어검색을 할 수 있으며 Lookup기능에 대한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기술해 놓았다.
(구루딕 개발자가 경쟁어플인 Dictionary Universal용도 만들어 주었다. 참 마음도 고우셔라~)
○ 단어장을 편집/생성 할 수 있다. (검색결과 화면에서 단어장을 선택해서 저장할 수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 검색속도 반응속도 괜찮다.
○ 좌측상단에 ◁ / ▷ 가 있어 이전 검색 이동을 편하게 할 수 있다.
○ 사용자가 발음파일을 설치하면 발음을 들을 수 있다.
영어발음(미국식, 영국식)발음은 이곳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발음파일을 설치하기 전에 폴더명을 반드시 소문자로 해야 한다.
○ 사전간의 점프를 할려면 검색버튼을 터치한 후 원하는 사전을 선택할 수 있다. (장단점이 존재)

아쉬운 점
○ 방랑의 일부 사전데이터설치가 안된는 경우가 있다.
(개발자의 설명방법에 따라 하면 설치가 되는 사람도 있고 안되는 사람이 있으니 해결방법을 찾기 힘든가 보다.)
○ 새로운 단어를 검색할 때 기존 검색단어가 선택처리 되지 않아 X표시를 누르고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 딕유에서는 새로운 단어을 검색할 때 자동으로 선택처리 되어 준다)

○ 점프검색과 복사기능을 동시에 사용할 수 없다.
(DU에서는 짧게 터치하면 점프검색, 길게 터치하면 복사메뉴가 나와 다른 어플과의 연계가 조금 더 편하다.)
○ 사전간의 점프를 할려면 검색버튼을 터치한 후 원하는 사전을 선택해야 번거로움이 있다. (장단점이 존재)
○ 클립보드 검색옵션이 없어 무조건 클립보드 검색이 된다.
(DU에는 옵션에 전페이지 유지, 클립보드검색, 검색모드변환 3가지 옵션이 있다.)
○ 화면확대/축소(두 손가락으로 사진 확대 하듯이)기능을 지원하지 않아 복잡한 한자 확인할 때 약간 불편하다.
○ 단어장 등록/등록됨 표시가 좌측상단에 있어 단어장에 등록할려면 상단으로 스크롤 후 ★를 터치해야 하는 불편함 있습니다. (단어장 등록 아이콘을 DU처럼 하단에 고정패널로 해 놓고 책갈피 표시를 해 주면 보고 좋을 듯....)
○ 일본어의 예상단어 표시가 부족하다.
(딕유에서 すごい라는 단어를 찾을 경우, す를 누루는 순간부터 예상단어를 표시해 주나, 구루딕에서는 『検索』를 터치하기 전까지는 무반응. 영어, 국어는 예상단어 표시 OK)
○ 히라가나와 가타가나의 구분을 하지 못한다.
(예로 DU에서는 검색창에 すごい와 スゴイ를 같은 단어로 인식해 준다.)

Dictionary Universal (딕유)

편의성을 고려한 인터페이스, 어플의 구동의 쾌적성이 마음에 든다.

구루딕에 비하여 단어장이 하나만 지원되나 단어장이외에 구루딕이 지원되는 기능 + α 가 된다.
보태어 설명하자면 fuzzy search를 지원해 철자가 틀려도 알아서 추천 단어를 표시해 준다. 예를 들어 beeutiful를 입력&검색 했을 경우 beautiful단어를 다시 한번 화면에 표시해 줘서 정확한 단어를 검색 할 수 있게 해 준다. 이러한 편의기능을 제공하는 딕유의 단점?으로는 어플의 가격이 5.99$로 구루딕에 비하여 비싼편이다.

Tip #1
풀화면-표준화면 전환 토글 - 두 손가락을 동시에 터치할 때마다 풀화면-표준화면으로 변환된어 보다 넓은 화면에서 사전을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