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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iPad 구입
2012. 4. 22. 14:20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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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금) 출근길., 컨시어지 앞에 여러 명이 줄지어 있었다. 뉴 아이패드를 구매하려고 하는거다. 난 안다. ㅎㅎ
나도 사려고 벼르고 있었다.  동참하고 싶었다. 하지만 출근해야지.....ㅠㅠ

gogo 올레샾 =3=3=3
점심시간.,   근처 올레샵으로 갔다. 
"어라~ 뜻밖에 한가하다." 얼른 뉴 아이패드 스펙을 확인한다.
1. 뉴 아이패드에서 포털사이트의 작은 글자 하나 하나가 또렷이 보인다. 
2. 스와이프, 앱 구동등 역시 부드럽게 움직인다.
3. 어 따뜻하다가 아니고 뜨겁네다..., 이상하다...
그래도 1, 2의 대만족에 구매 결정!!!

"저기요. 와이파이 버전 이곳에서 살 수 있나요?"
"와이파이 버전은 안 팔아요. 건너편에 있는 컨시어지로 가 보세요."


여기서 잠깐.....!!! 뉴 아이패드 용량은 32GB로 할까? 64GB로 할까?
32GB냐  64GB냐 고민을 조금 했다.
뉴 아이패드 앱들의 용량이 많이 커졌고 그에 따른 콘텐츠 용량도 늘어나서 64로 써야 한다는 글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아이폰 4, 16기 모델을 1년 6개월을 사용하면서 용량의 압박을 그리 느끼지는 못했다.
노래는 좋아하는 곡으로 해서 160곡 약 1GB, 
동영상은 3GB, 
만화책 500MB, 
잡지 500MB, 
앱 4GB
기타 PDF 파일 1GB
로 1~2GB 정도의 여유 용량이 있었다.

하지만, 뉴 아이패드의 앱 용량과 앱에서 사용하는 잡지같이 콘텐츠의 용량이 장난이 아닌 것 같다. 
이건, 64GB로도 간당간당하게 모자랄 것 같은 느낌이었다.
하지만 생각해보니 아이패드를 사면 아이폰의 앱들과 중복되거나 불필요한 앱들이 생길 것이고
큰 화면이 필요한 동영상나, 잡지, 만화책 같은 것들은 아이패드로 가고, 
사진은 그때그때 다음 클라우드(100GB, 이벤트 당첨), 네이버 N드라이브(30GB), 외장하드에 백업하니 그리 필요하지 않다.
노래, 내비게이션 앱 등은 아이폰에서만 하고 특히 게임은 거의 하지 않는 편이니 32GB로도 충분할 것 같다.


gogo 컨시어지 =3=3=3
"저기요. 와이파이 버전 재고 있나요?"
"64는 다 팔렸고요. 32GB 블랙과 16GB는 있어요."
"언제쯤 다시 들어 오나요?"
"그건 모르겠습니다. 방긋...." ㅎㅎ

이런 화이트로 32GB, 없으면 64GB로 구매하려고 했는데.....없단다. 
앱스토어나 다음 입고를 기다리지 체념하고... 바이~


퇴근시간. get~~~!!!
퇴근 시간이 다 되어 간다. 그래도 사려고 한 것 빨리 사자는 마음에
혹시나 해서 전화했다.
"저기요. 뉴 아이패드 재고 있나요?"
"지금 막, 32GB 화이트 1개를 다른 매장에서 가지고 왔어요. 얼른 오셔요. 방긋..." ㅎㅎㅎ
부랴부랴 매장에 가서..
"저기요. 32GB 화이트 있나요?"
"네 막 들어왔는데 운이 좋으시네요. 방긋..." 
ㅎㅎㅎ "주세요.~~~"


액세서리 구입 그리고 외환카드
인터넷에서 구매하면 조금 더 저렴하게 살 수 도 있겠지만 이지 저리 상담받고 
무엇보다도 귀염둥이 아이패드가 상처가 안 나도록 뭔가를 빨리 입혀주고 싶어서
저렴하면서 무난하게 아래로 구매했다.

iPad Smart Cover - 폴리우레탄 - 블루  -----   49,000원
new ipad snap shield secure clear      -----   29,800원
Lapomme 액정보호필름(광택)              -----   19,000원
# 가격이 참으로 재미있다. ... 하긴 30,000원하고 29,800원 느낌이 다르긴 다르다.
# 소비자들은 9, 8 같이 위에가 둥그런 숫자에 안정감을 찾는다고 어느 책에서 본 기억이 있다.

아이패드 케이스를 일체형으로 안 한 이유는 애플이 공식인정하고 커버를 오픈했을 때
자동으로 켜지는 편리한 스마트 커버와 뒤에 커버와 분리되어 있어 이후에 저렴하게 바꾸기 쉬울 것 같아서 이다.

"구매 비용은 합계 838,700원입니다."
"무이자 할부 되죠?"
"네. 어디 거지요?"
"외환카드입니당."
"여기는 신한, 우리...기타 등등만 됩니다."
"아. 네...일시불이요."

우쉬~ 외환카드는 쇼핑에 있어서 다른 신용카드에 비해 혜택이 별로 없는 것 같다.


뉴 아이패드 하루 사용기
* 화질이 정말 좋다. 
세로 모드로 다음, 네이버의 메인 페이지를 볼 때 작은 글씨까지 선명하게 보인다. 

* 이보다 더 부드러울 수 없다.
앱의 구동 / 움직임이 부드럽다.

* 발열? 글쎄...
신문, 뉴스 등의 매체에서 발열이 심하다고 했고 올레샾의 전시용을 잠깐 만져 봤을 때도 따뜻함 이상이었는데 집에서 앱 설치하고 실행하고 몇 시간을 만지고 있는데 따뜻하지 않다...오히려 기계의 차가움이 느껴진다.
이거 또 언론플레이인가? 
게임을 안 해서 그런가?
뭐 어쨌든 걱정했던 발열이 그리 없으니 아주 만족한다.
그런데 충전할 때 충전기 발열은 상당하다. 따뜻하다가 아니라 뜨겁다.  

* 스피커
막 귀인지라 뭔지 모르겠지만..., 아이폰 4보다 좋은 것 같다.

* 처리 속도
아이폰 4보다 사양이 좋으니 당연한 소리겠지만, 같은 앱을 구동시켜도 아이폰 4보다 부드럽고 빠르다.

* 배터리
역시 배터리가 빨리 소모되는 느낌이 든다. 
또한, 배터리 용량도 커졌으니 충전도 오래 걸린다.

* 화면크기
아이폰의 작은 화면으로 만화책이나 PDF파일을 보다가 9.7인치의 큰 화면으로 보니 
한 페이지가 한 화면에 나오니 상하좌우로 스와이프 할 필요도 없으니 너무나 편하다. ^^

* 용량
아이패드 앱에 어떤게 있고 좋은 것인지 몰라서 우선은 별 4개 이상의 무료버전과 예전에 구입한 유니버셜 앱으로 설치해서 91개 응용 프로그램에 9GB를 사용했다.
앞으로 최대 12GB까지 설치한다고 해도 영화, 잡지, PDF, 만화책을 넣기에는 충분할 것 같다.

* 무게
생각했던 것보다 무겁다. 묵직하다.
지하철에서 한 손으로 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 같다.

* 디자인 - 화이트
개인적인 차이지만 아사마루는 화이트가 훨씬 예쁘다.


주의할 사항
동기화 주의!!!
 

자동으로 새로운 응용프로그램 동기화를 했더니만 아이폰의 앱들이 죄다 설치 됐다. 
반대로 아이폰쪽도 해제하자. 아이패드에서 구매한 앱들이 죄다 설치된다.
체크를 해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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