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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미니 빔 프로젝터 PA75K 사용기
2013. 12. 29. 19:49 카메라・사진・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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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말부터 10월 초 사이에, 사무실에 프로젝터 지름신이 강림한 적이 있다. LG전자에서 FHD 지원의 프로젝터 신제품 PF85K 때문이었다. 가격도 가격(당시 150만 원 정도)이지만 회사에서 사용하는 프레젠테이션용 프로젝터의 화질에 실망하여 다른 프로젝터도 거기서 거기일 거라는 선입견이 있어 지름신을 피했다.


프로젝터 지름신이 지나간 후, 동료가 중고처분할 거라며 LG전자 beam HX350T를 가져와 시연하였다.

오~호~ 의외로 깨끗한 화질에 감동했다.
며칠 후 HX350T의 상위모델인 PA75K를 675,450원에 샀다.






제품 사양 및 외관

램프가 LED며 수명이 30,000시간인 게 마음에 들었다. 하루에 2시간씩 본다면 2시간 x 31일 x 12개월. 1년이면 744시간. 뭐 충분한 시간이다.



▲ 입출력 단자는 HDMI, USB 입력, RGB, 오디오 입력, 헤드폰(이어폰) 입력, 안테나 연결 잭이 있으며 오디오는 광출력이 아닌 아날로그이다. 하지만, 내장 스피커도 괜찮다.




▲ 기본적으로 스크린과의 거리를 자동으로 산출하여 최적의 초점을 잡는다. 수동으로 초점 조절하는 기능인데 사용해 본 일이 없다.




▲ 채널, 볼륨 조절 기능. 그리고 전원 버튼




▲ 매직 리모컨. 이 녀석이 물건이다. 허공에다 움직이면 스크린에 포인터가 생겨 화면조작을 쉽게 할 수 있다.




▲ 다른 리모컨
프로젝터를 사용하는 환경은 어두운 환경이어서 어떤 버튼이 어디에 있는지 확인해야 하는데 잘 보이지 않는다. 버튼도 작아서 각도 설정 이외에는 사용 안 하게 된다.




밝기

700안시 제품이라 낮에 시청하려면 암막 처리가 필요하다.




화질 및 스크린 사이즈

FHD가 아닌 HD 화질이지만 커튼을 치면 아래와 같은 괜찮은 화질로 볼 수 있다.
참고로 스크린 크기는 80인치~100인치가 적당하다고 봄.






소음

제품 제원에는 32dB이라고 하는데…. 체감상으로는 프로젝터의 열기를 식혀주는 펜 소음이 거슬린다.
절전상태는 최소 절전, 중간 절전, 최대 절전의 3단계가 있고 밝기(화질)는 최소 절전 > 중간 절전 > 최대 절전 순이다. 최소 절전일 때의 소음은 선풍기 중~강 정도일까나 개인적으로 영화에 몰입이 안 된다. 소음에 민감한 나로서는 밝기는 어느 정도 포기하고 최대 절전상태로 사용 중이다.
참고로 중간 절전, 최대 절전상태일 때, 영화나, TV를 시청하면 몰입과 영상 소리에 소음이 다소 묻혀버린다.




3D 영화

PA75K의 3D 방식은 DLP-LINK이며, 3D 전용 안경이 필요하여 위드핀 Y01을 88,000원에 샀는데 3D 안경으로 나름 알려진 옵토마 시리즈와 비슷했다.
바로 감상…. 바닷속을 3D로 촬영한 LG 시연 동영상을 봤는데 큰 물고기가 다가오는 장면에서 나도 모르게 손을 내밀어 만지려 함. 오호~ 만족…. 하지만 3D 콘텐츠가 많이 부족하다는 게 함정.!!





스크린

처음에는 20만 원 정도 하는 유압식 스크린을 보다가 결국에는 5만 원 정도 하는 벽걸이용 스크린을 구매.
빛 반사 없이 영상을 잘 비춰주며 공간 활용과 가벼움으로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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