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50 혼자 떠나는 일본여행 5일째..., 2014년 04월 11일 금요일 맑음
여행의 마지막 날.
오늘도 맑음. 여행 내내 날씨는 좋았다.
마지막 여행지는 오사카성(大阪城)으로 결정했다.
간사이 공항으로 갈 때의 시간과 경로,
더욱 더 무거워진 짐을 잠시 보관할 곳을 고려하여
난바역(なんば、難波)을 중심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신오사카(新大阪) → 난바(なんば、難波)
난바(なんば、難波) → 타니마치큐쵸메(谷町九丁目) → 타니마치욘쵸메(谷町四丁目) → 도보 → 오사카성(大阪城)
난바(なんば、難波) → 간사이 공항(関西空港)
10:30 체크 아웃 - 치산 호텔 신오사카
금요일이라서 그런지 막 도착해서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도 보였다.
추가 요금 발생 여부를 바로 확인한 후 "잘 가"라고 한다.
체크 아웃을 하니, 왠지 다시 여행하고 싶은 생각에 우울해진다.
11:35 코인락커에 짐을 보관
난바역에 도착했다.
코인락커는 개찰구 앞에서 쉽게 찾을 수 있을 수 있었다.
사용료는 400엔이다.
그런데 동전이 없다.
동전 교환기가 보이지 않는다.
주변에 편의점 같은 것이 보이지 않아 염치없이 역무원에게 부탁했다.
락커에는 길이 55cm의 숄더백이 들어가고 남았다.
12:07 오사카역사박물관(大阪歴史博物館)
오사카 역사 박물관에서 오사카성의 뷰 포인트가 좋다..
http://blog.osakanight.com/article/eid181.html
12:10 오사카성(大阪城)
단체로 여행 온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지도를 보고 현재 위치를 확인하고 있다.
오사카성(大阪城)을 돌아보는데 1시 30분 정도 걸렸다.
이런 곳은 올라가는 것보다 주변에서 보는 것이 더 좋다는 고정 관념이 있어
천수각(天守閣, 600엔)에는 올라가지 않았다.
봄~봄~봄 봄이 왔어요.~~~
오사카 성과 오피스가 사이에서
아이가 빨리가자고 재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