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힘이라고 믿고 싶다?!
2015. 12. 16. 17:00
라이프/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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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15년 9월 말 어느 날..., 책을 너무 읽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밥벌이 서적을 제외한 도서는 1년에 한 권 읽을까 말까였다.
시립 도서관에 가서 도서 대여증을 만들고
도서관 홈페이지에 가입하여 전자 도서관 이용도 할 수 있게 했다.
깊은 포부와 포만감으로 책을 펼쳤다.
눈은 도망가고
머릿속은 다른 생각으로 뭉게치고 있었다.
시간이 흐르면 스마트폰을 만지고 있었다.
의욕이 있음에도 1주일에 한 권 읽기가 힘들었다.
안 되겠다 싶어 책을 읽을 때
스마트폰을 꺼 놓았다.
컴퓨터에 연결된 선을 죄다 뺐다.
…,
습관의 재발견 [스티븐 기즈],
하루 15분 정리의 힘 [윤선현],
48분 기적의 독서법 [김병완] 등을 아주 힘들게 읽었다.
그리고 진행 중이지만,
나에게 칭찬해 주고 싶은 일이 생기고 있다.
매일 책을 읽고 있다.
한 달 동안 9권의 책을 읽었다.
매일 아침 6시에 수영장에서 운동하고 있다.
보너스로 4kg 감량하였다.
빅 보너스로 한 달 넘게 금연하고 있다.
빅빅 보너스로 독서에 대한 거부감이 사라지고 있다.
두꺼운 책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
원서(미움받을 용기, 고가 후미타케, 기시미 이치로)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
어제는 리디북스 대국민 독서지원 프로젝트에 편승하여
해피머니, 북앤라이프에 각각 25만원, 10만원을 충전시켜 놨다.
1000권 - 9권 = 991권 (15.12.16)
자신감 = 독서의 힘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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