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마우스 고장 - 더블 클릭 이상
로지텍 m950t 구입한 후 1년 정도 지났을 때 즈음, 마우스를 한 번 클릭했는데 더블 클릭 돼 단어가 선택되거나 관련 프로그램이 멋대로 실행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런 현상은 가끔 발생했다.
마우스의 더블 클릭 오류 문제는 모든 마우스에 발생할 수 있는 고장이라고 항상 염두에 두고 있었기에 "올 때가 왔구나!"라고 생각했지만, 곱게 사용한 고가의 마우스가 고장나니 아쉬웠다.
두 번째 마우스 고장 - 고속 스크롤 이상, 유리 표면 오동작
로지텍 서비스센터에 AS 신청해서 새 제품으로 교환한 마우스와 1년을 함께 했다.
이번에는 스크롤업 하면 화면의 스크롤이 상단으로 순간 이동한 후 마우스 스크롤을 움직여도 화면의 스크롤이 움직이는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 스크롤다운을 하면 똑같이 화면의 스크롤이 아래로 붙고 움직이지 않았다. 그리고 유리 표면에서 잘 움직였던 마우스가 동작하지 않게 됐다.
로지텍 AS 신청 접수
로지텍 서비스센터 전화번호 00798-601-8207 (수신자 부담)에 전화하니 어눌한 한국어를 구사하는 여성이 전화 받았다.
전화 받은 여직원은 한국어가 서툴기는 했지만, 열심히 상담하려 했다.
접수 번호를 받아 "접수 번호", "이상 증상", "연락처", "성명", "주소"를 프린트한 종이를 상자 안에 넣고 택배로 보냈다.
05362
서울특별시 강동구 양재대로 1424 4층 로지텍 서비스센터
02-470-9354
구매한 지 2년 된 마우스 환불
택배를 보낸 후 1주일 정도 지날 무렵 006-140-XXXX의 국제전화 번호가 찍혔다.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하는 남성 직원은 해당 마우스의 재고는 없고 상위 버전이 MX MASTER(94,000원)도 없다 했다. 입고 예정은 15일 후 정도로 예상하며 기다리면 상위 모델로 교환해 준다고 했다. 그리고 MX Anywhere 2(74,700원)의 재고도 없다 하여 환불하기로 결정.
1주일 후에 다시 국제전화와 왔다. 머니그램(Money Gram) 접수번호를 알려주면서 신한은행이나 우리은행에서 환불받으라고 했다.
그리고 주의 사항으로 기억이 가물가물하긴 한데 3주 이내에 환불하라고 했다.
그리고 1주일 후에 신한은행에서 환불받았다.
환불 금액으로 79,130원.
초고속 스크롤 중독. MX Anywhere 2의 AS 기간은 1년
로지텍 마우스의 초고속 스크롤의 편리함에 중독됐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회사 제품의 스크롤 움직임은 답답하기만 하다.
초고속 스크롤을 지원하는 MX Anywhere 2가 무선, 블루투스 연결, 3개의 디바이스 연결 등 여러 가지로 마음에 드는데 AS 기간이 1년이라는 것 때문에 구매 결정을 못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