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삼천 원짜리 태블릿 거치대 사용기

갤럭시 탭 A6 (2016) with S Pen을 받쳐 놓을 태블릿 거치대를 찾았다.

천원 대의 플라스틱 제품부터 2만 원대의 고급스러운 알루미늄 제품까지 다양했는데 다이소의 태블릿 거치대가 가성비가 좋다 했다.

다이소에서 3천 원에 산 태블릿 거치대
가로 18.5cm, 세로 3.4cm, 두께 2.3cm로 볼펜보다 3cm 정도 길고 가벼워 휴대성은 좋은 편이다.
색상은 검은색과 흰색이 있다.

거치대 바닥은 스펀지 처리돼 미끄럼 방지에 조금 도움이 된다.

태블릿을 놓는 부분이 고무처리돼 태블릿이 발라당 자빠질 일은 없을 듯하다.

거치대 바닥의 스펀지 때문에 수평이 맞지 않으며 이음 부분에 유격이 있다.

태블릿을 세로로 세웠을 때 무게 중심이 뒤에 있어 앞이 들린다.

미끄럼 방지 고무발(?)과 순간접착제로 태블릿 거치대 안정성 보강 작업!!

깔끔하지 못한 작업이었지만 고무를 덧대니 태블릿 거치대 바닥의 수평이 맞았고 미끄럼 방지 효과도 봤다.

한 달 동안 사용해 본 결과

• 다이소에서 삼천 원에 산 태블릿 거치대는 갤럭시 탭 A6 554g의 무거운 무게를 잘 지탱해 준다.
  
• 태블릿을 세로로 세워 터치할 때 흔들거림이 없어 만족스럽다. (보강 작업 필요)
  
• 태블릿 거치대 바닥이 수평에 맞지 않아 태블릿 기울기에 따라 무게 중심이 앞뒤로 달라져 흔들거리는 문제점 발생하여 보강 작업이 필요했다.
• 태블릿 거치대의 각도 조절과 고정 부분하는 플라스틱 톱니가 오랫동안 유지되길 바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