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식타월에 묻은 염색약과 곰팡이 세탁하기
2019. 4. 17. 18:00
스포츠・레져/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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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식타월에 묻은 염색약, 세탁 실패
나의 수영 생활 필수 아이템, 습식타월에 머리카락에서 덜 빠진 염색약이 묻었다.
샴푸, 베이킹소다, 구연산, 과탄산소다로 세탁했으나 지워지지 않았다.
실패 #1
샴푸로 여러 번 세탁했으나 팔만 아팠다.
실패 #2
물 + 베이킹소다에 2시간 30분 정도 불리고 손세탁을 하였으나 지워지지 않음.
실패 #3
물 + 베이킹소다에 구연산을 넣으니 부글부글 끓어 뭔가 될 것 같은 기대 만빵!!
두 시간 불린 후 손세탁을 하였으나 지워지지 않음.
#고무장갑 착용 필요
실패 #4
물 + 과탄산소다에 한 시간 정도 불렸음. 이쯤 되니 기대치 제로.
역시 안됨.
#고무장갑 착용 필요
▲ 세탁 실패 - 염색약이 그대로 남아 있음.
염색약 세탁은 포기하고 평소대로 습식타월을 사용했다.
그리고...,
3일 동안 수영을 안 해 습식타월을 보관용 통에 놔뒀는데 습식타월에 곰팡이가 피었다.
습식타월에서 염색약과 곰팡이 제거 성공
1. 고무장갑을 낀다.
2. 대야에 습식타월이 충분히 잠길 정도의 물을 넣는다.
3. 대야에 유한락스 75mL 정도와 세제(슈퍼타이)를 소주잔 한 컵 정도를 넣고 세제가 풀릴 때까지 젓는다.
4. 대야에 습식타월을 넣는다.
5. 락스물에 오랫동안 넣으면 습식타월이 탈색될 수 있으니 곰팡이와 염색약이 없어질 때까지만 담가 놓았다.
6. 한 시간 넘게 락스물에 넣은 것 같다.
7. 습식타월에 묻은 염색약과 곰팡이가 없어짐을 확인.
8. 습식타월을 맑은 물에 여러 번 헹금
▲ 세탁전 - 습식타월에 곰팡이 생김.
▲ 세탁중 - 곰팡이가 많이 없어짐
▲ 세탁후 - 곰팡이와 염색약 제로
결론
- 염색 후 1~2일 습식타월 사용주의
- 습식타월 사용 후에는 깨끗한 물에 헹구고 널어놓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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