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12일.
2020년 마지막 라이딩 날.
자전거 펑크 발생.
원인은 나무 가시.
1. 타이어 펑크 수리킷 사용 방법 참고
2. 바퀴 분리
3. 자전거 튜브 분리
타이어 주걱(1,000원)은 필수.
4. 펑크 원인 찾기
두 개의 나무 가시 제거.
타이어 안쪽과 바깥쪽을 두 번 정도 훑어보고 타이어 안쪽은 손으로 훑어봄.
5. 펑크 장소 찾기
자전거 튜브에 "지요 GM-71"로 10번 정도 펌프질해 공기 주입.
튜브에 공기를 넣지 않으면 튜브 공기 압력이 낮아 물속에서 공기 방울을 찾기 힘듦.
유성펜으로 펑크 난 곳을 체크.
6. (금속) 사포로 펑크 난 곳 문지르기
사포로 문지르면 패치가 빈 곳 없이 잘 붙는다고 한다.
주의) 7~8번 살살 문질렸는데 유성펜으로 체크한 곳까지 지워짐.
7. 접착제로 패치 붙이기
접착제를 튜브에 짜내고 손으로 문지름.
동영상에는 수 분 정도 후에 점성과 색 변화(흰색)를 확인한 후에 패치를 붙이던데 접착제를 바르고 난 후 얼마 되지 않아 동영상의 점성과 비슷해 보여 패치를 붙임.
20초 정도 패치를 꾹꾹 눌렀다.
8. 종이 떼기
필름이 동영상처럼 깔끔하게 떨어지지 않는다.
수리킷이 오래된 것이라 그런가...
9. 펑크난 곳 다시 확인
튜브에 공기를 넣고 물속에서 펑크 난 곳을 다시 확인.
10. 림(rim), 튜브, 타이어 결합
타이어 디자인(글자), 림 디자인(글자), 자전거 공기 주입구 위치를 확인하고 결합.
11. 타이어 공기 주입
무게, 계절 등을 고려한 적정 공기압 공식이 있던데... 그냥 38 PSI로 넣었다.
이 정도 공기압이면 콘크리트 도로를 주행할 때 약간 통통 튀는 느낌이 온다.
2~3일 정도 지나면 쿠션, 속도감이 딱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