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인치 QHD 모니터 LG 32QN650 리뷰
2022. 6. 11. 06:00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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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인치 QHD vs 32인치 QHD 모니터
24인치 FHD 듀얼 모니터 구성으로 아~주 잘 쓰고 있는데 불현듯이 큰 화면을 쓰고 싶은 욕망에 27인치 QHD와 32인치 QHD의 저울질을 며칠 동안 했다.
모니터 크기는 시야각 허용 범위인 27인치 QHD가 마음에 들었고 가독성의 픽셀피치는 24인치 FHD 모니터와 비슷한 32인치 QHD가 마음에 들었다.
<모니터 크기>
Dell S2722DC : 611x364mm
LG 32QN650 : 714x420mm
<픽셀피치>
24인치 FHD 픽셀피치 : 0.275mm
27인치 QHD 픽셀피치 : 0.2331mm (24인치 FHD의 84.7%)
32인치 QHD 픽셀피치 : 0.2727mm (24인치 FHD의 99.1%)
구입
32인치 QHD 모니터, LG 32QN650을 원스토어에서 287,280원에 샀다.(2022년 2월, 하나카드)
마감
신용카드를 빈틈 사이에 넣을 수 있을 정도의 유격이 있는 모니터가 왔다.
지금까지 유격 있는 모니터는 처음 받아본다.
빛샘은 없다.
화면/해상도
- 32인치 QHD의 픽셀피치는 24인치 FHD의 픽셀피치와 비슷하기 때문에 모니터 변경에 따른 이질감이 없다. 눈이 편하다.
- QHD(2560x1440)는 FHD(1920x1080)보다 많은 정보가 표시돼, 사진/동영상 편집, 화면 분할(인터넷, PDF, 워드) 등의 컴퓨터 작업 효율성이 좋다.
- 화면이 커서 사진을 볼 때 시원하다.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보다가 태블릿으로 보는 느낌이다.
- 삼성 덱스는 QHD급 해상도까지 지원해 글자, 아이콘이 선명하다. 가독성이 좋다.
- 눈과 모니터 사이의 거리는 약 70cm인데 유튜브나 넷플릭스를 전체 화면으로 보면 화면이 커서 집중이 안 된다. 영화관의 맨 앞줄에서 보는 느낌이다. 동영상 볼 때는 1~2m 후진.
- 350CD 밝기로 밝다. (설정 67%)
모니터 스탠드
- 눈과 목 건강을 위해 인터넷 주소 입력란과 눈 높이를 맞춰 썼는데 32QN650 모니터(세로 420mm)는 높이를 최대로 낮춰도(68mm) 눈높이에 안 맞는다.
- 스탠드는 안정적이다.
- 높낮이 조절(엘리베이션)과 상하 조절(틸트)은 적당한 힘으로 잘 된다.
- 스탠드 받침대는 초승달(그믐달) 모양이라 모양이 안 난다.
- 결국, 모니터암을 샀다.(루나랩 헤비 모니터 암, 2022년 5월). 이럴 줄 알았으면 보다 저렴한 LG 32QN600을 살걸...
24인치 FHD 듀얼 VS 32인치 QHD 싱글
- 24인치 FHD 듀얼 모니터(Dell P2419H)의 가로 길이는 약 107cm, 32QN650은 71.4cm
- 화면 분할(2분할) 시 24인치 듀얼 모니터 구성보다 눈과 목의 피로가 적다.
- 완전히 독립된 화면 분할, 시선의 편안함, 넓은 가로 길이 때문에 듀얼 모니터 구성이 그립다. 포장해 둔 24인치 모니터를 꺼내 24/32인치 듀얼 구성으로 가야겠다.
게임
- 화면이 커서 한눈에 안 들어온다.
- RX 560 그래픽카드는 게임용으로 부족하지만, 24인치 FHD 모니터에서는 포르자 호라이즌 5, 플레이그 테일 이노센스, 용과 같이 7, 베틀필드1~5 등의 게임을 만족하며 즐겼다. 그러나 QHD 모니터에서 게임의 그래픽 설정을 QHD로 설정하면 프레임이 현저히 떨어져 게임을 할 수준이 못 된다. 슬로모션이다. 고성능(고가)의 그래픽카드가 필요하단다.
편의성/기타
- 지금까지 쓴 모니터에는 올리기 버튼, 내리기 버튼, 입력 버튼, 소스 버튼이 있어 이것저것을 누르며 모니터 설정을 했는데 32QN650은 조이스틱 버튼 하나로 조작이 가능하다.
- 입력 단자 위치가 왼쪽에 있어 모니터 암(루나랩 헤비 모니터 암)을 왼쪽에 설치하면 케이블의 간섭이 생긴다.
- 모니터 유격이 있는 쪽을 손등으로 쟤면 열기가 느껴진다
- 동봉된 DP 1.4 케이블은 약 1.5m로 90도(피봇)로 세우려면 케이블 길이가 모자란다. (본체는 책상 아래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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