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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프로 14 2021년 M1 Pro 기본형(RAM 16GB, SSD 512GB) 스페이스그레이 개봉기
2022. 12. 31. 16:02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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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의 맥북을 사다.

"요즘, 맥북 프로 14인치의 가격이 좋은데...!" (속닥속닥)  
"덤으로 OK캐시백의 돼지적립통 이벤트 페이지에서 맥북 프로 14인치를 검색 및 경유해 쿠팡 앱에서 사면 OK캐시백 적립금도 준데..." (속닥속닥)  

누구의 속삭임에 덜컥 주문했다.  

결제 금액은 2,078,430원.(쿠팡, 와우회원가)  
2,078,430원  
- 22,127P OK캐시백 돼지적립통 (2,056,303원, 적립금은 익월말 지급)  
- 35,333원, 하나카드 1.7% 청구 할인 (2,020,970원)

 

 

맥북 프로 14 M1 Pro 기본형 사양

  • 8코어 CPU 14코어 GPU
  • 실리콘 M1 PRO
  • 메모리 용량: 16GB
  • SSD 용량 : 512GB
  • 충전기 : 67W, 충전 케이블 길이 약 2m
  • 운영체제(OS): macOS Ventura 13.1 (수령 후 업그레이드)
  • 모니터 : 14.2인치, miniLED, 1000nit, DCI-P3 지원
  • 해상도 3024x1964
  • 주사율: 120Hz
  • 웹캠 : FHD
  • 네트워크 무선랜 : 802.11ax (Wi-Fi 6)
  • 썬더볼트 4 : 3개(USB-C겸용)
  • SD 카드 리더
  • 지문 인식
  • 무게 : 1.6kg

 

 

개봉기 및 간단한 소감

▲ 애플의 감성? 포장을 뜯는 맛이 난다.

 

 

▲ 왼쪽부터 MagSafe 3, 썬더볼트 4(2개), 하이 임피던스 헤드폰 잭

▲ MagSafe 3 충전 포트에는 자석이 있으며 자력은 생각보다 강한 편이다. MagSafe 3 충전 단자를 결착한 후 빼려면 잘 안 빠진다. 요령은 아래로 살짝 누르면서 빼면 쉽다.

▲ 오디오테크니카 ATH-M50x 헤드폰을 하이 임피던스 헤드폰 잭에 연결해 들었는데 다른 것과 차이를 모르겠다. 내 귀는 역시 예민하지 않은 귀로 하고 넘어가자. ㅋ

 

 

▲ 왼쪽부터 SDXC 리더기, 썬더볼트 4, HDMI 포트

▲ 정밀 가공. 마감이 좋다.

▲ HDMI 포트에 32인치 QHD 모니터 LG 32QN650을 연결하고 나서 Apple 컴퓨터는 4K 모니터가 필요하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겠다. 글자 선명도가 좋지 않아 가독성이 떨어진다. 체험판 BetterDisplay 프로그램(유료 $15)으로 HiDPI를 적용했는데 여전히 윈도우 10의 가독성이 그립다. 그리고 외부 모니터를 연결했을 때 맥북 화면을 끄는 설정이 없다. 명령어 입력 또는 프로그램 설치로 해야 할 듯하다.

 

 

▲ 맥북 스피커 좋구나! 재즈 음악 틀어놓으니 타이핑하는 손가락이 덩달아 "팅팅팅" 경쾌해진다.

▲ 맥북이 시작할 때 외치는 "두둥" 소리 끄고 싶다.

 

 

▲ 트랙패드의 딸각 소리는 물리적 소리가 아니라 손가락의 터치를 감지하면서 내는 진동이란다. 감성의 애플이라는 소리가 괜히 있는 게 아닌 듯.

 

 

▲ 바닥은 고무가 아닌 듯하며 딱딱하다. 고무의 미끄럼 방지보다 좋은 편은 아니다.

 

 

▲ 알파벳과 자음의 위치가 다른 키보드와 달라 어색하다.

▲ 키보드에 묻은 손자국이 다른 키보드에 비해 잘 보인다.

▲ 한글/영문 전환키가 윈도우 키보드의 caps lock키 위치에 있어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 한자 변환키가 없다. (option + Enter)

▲ TouchID 인식 빠르다.

 

 

▲ 유튜브에서 miniLED test video를 32인치 QHD 모니터 LG 32QN650과 비교해 보면 많이 차이 난다. 조금 과장해서 말하면 판타지 영상을 보는 듯하다.

▲ 글레어 모니터로 빛 반사 있으며 눈 피로가 체감됐다? 글씨가 작아서 그런지 빛 반사 때문인지 모니터의 쨍함에 익숙하지 않은 눈이라 그런지 눈물이 찔끔...

▲ 14인치 모니터 크기는 작다. 적응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 지금까지 노트북의 팬 소음을 못 들었다. 맥북 받고 OS를 ventura 13.1로 업그레이드했는데 그때도 팬 소음은 못 들었다.

▲ 노트북을 만지면 차갑다. (여름에) 노트북 자판에서 올라오는 열기는 좋아하지 않는데 이번 맥북은 여름에 어떨지 기대된다.

 

 

▲ MagSafe 3 케이블 길이는 약 2m로 넉넉하다. 케이블의 애플 스토어 가격은 55,000원.., 단선에 주의해 사용해야겠다.

 

 

▲ 맥북 프로 14 m1 기본형에 들어 있는 충전기는 67W

▲ 충전기 크기는 큰 편인데 덩치에 비해 얇은 편이어 멀티탭 사용에는 문제없다.

▲ 배터리 사용 시간은 다른 노트북에 비해 길다.

 

 

맥북으로 3일 동안 한 것

이 노트북의 생산성은 0에 가깝다.

3일 동안 검색/설치/삭제만 반복하고 있다.

"QHD 모니터로 가독성 높이는 방법"

"외부 모니터 사용할 때 맥북 모니터 끄는 방법" 등등등

 

공장 초기화도 한 번 했다.

Activate Mac 단계에서 "메뉴에서 Wi-Fi를 선택하거나 랜선을 꽂아라" 하는데 화면 상단에 Wi-Fi 아이콘이 작게 있는 것을 못 봐 재부팅만 3번 했다. ㅋㅋ

 

당분간은 윈도우에서 유용하게 쓰고 있는 프로그램과 대체 프로그램을 찾을 듯싶다.

내년부터 생산성 향상에 힘내자. 내 맥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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