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카마쿠라까지 1시간, 카마쿠라에서 에노시마까지의 에노덴(江ノ電)이 에노시마축제로 운행이 정지되어 오오후나(大船)로 돌아서 왔고 에노시마 관광..., 피곤하고 배소리가 울린만 한다. 전날에 숙취도 남아 있어 국물이 있는 라면집을 찾고 찾아....안 보인다. 그리고 보니 에노시마역 주변의 라면집 거의 없는 것 같다.
가게이름은 하레루야(晴れる屋)...할렐루야~ ㅎ
점내에 들어가니 사잔올스타즈(サザンオールスターズ)의 노래가 흘러 나왔으며. 좌석은 10석정도(4명 좌석 2테이블, 나머지는 카운터 테이블)의 작은 라면집이었다. 인테리어는 옛날 일본가게 같고 음...그냥 그랬다. 1
△ ▽ 점내에 있는 자동판매기에서 라면과 사이드메뉴, 맥주등을 고른다. 난 맥주 500엔, 삶은 계란을 넣은 라면 800엔 그리고 교자(만두) 400엔를 주문했다. 합계 1700엔. 맥주와 교자를 시켰다고 하지만 가성비가 좋지는 않았다.
△ 제일 안쪽에 보라색 수건를 두르고 있는 사람이 점주같았다. 저 좁은 주방에 4명이 있었는데 한명은 접시등의 셋팅, 한명은 설겆이, 두명은 조리를 분담하고 있었다.
△ 라면이 나왔다.
스프는 돼지뼈(トンコツ) + 닭뼈(トリガラ) + 야채를 넣고 푸욱~ 끊인 맛으로 맛이 깊었다. 하지만 기름기 너무 많고 많이 보인다.
난 라면에 김을 말아 먹는 것을 좋아 하는데 김(海苔)이 두장 ㅎㅎ
그리고 편육, 호렌소(ほうれん草), 파가 들어 있고 테이블에 마늘과 후추가 있었다.
자~ 시식, 면발은 중간 굵기 정도로 끈기가 있었고 김에 말은 라면은 역시 맛있었다.
내 평가는 4/5
야휴 재팬 맛집 평가 3.5/5 (22건)
라면집 하레루야(晴れる屋) 위치
- 나중에 인터넷에서 점주가 사잔올스타즈를 좋아해서 이집에서는 다른 가수의 노래를 들을 수 없다는 것이다...낸들...아나ㅎㅎ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