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탭 S7 Wi-Fi 사용기
갤럭시 탭 S7 Wi-Fi 256GB를 G마켓에서 738,780원에 샀다. (적립금까지 포함하면 724,005원, 2021년 2월)
예전이나 지금이나 태블릿의 라이트 유저로써 5개월 사용기를 적어본다.
크기와 디스플레이
• 크기 : 가로 165.3mm, 세로 253.8mm, 두께 6.3mm
• 화면 크기 : 11인치 16:10 비율
• 해상도 : 2560 x 1600 WQXGA
전자책(eBook) 가독성
구독 중이거나 구매한 전자책 파일 형식은 EPUB와 PDF 두 종류다. (리디북스, 밀리의 서재, 예스24 eBook)
EPUB는 글자 크기를 변경해 볼 수 있지만, PDF는 글자 크기 변경이 안 돼 글자가 작으면 가독성이 떨어진다.
갤럭시 탭 S7에서 PDF 형식의 전자책 본문 글자 크기는 24인치 FHD 모니터 Dell P2419H 상에서 봤을 때 아래의 크기와 비슷하다. (눈대중)
• 본문 글자 크기 예시 : 메모장에서 나눔명조 폰트 크기 8
• 그림 설명 글자 크기 예시 : 메모장에서 나눔명조 폰트 크기 6
위의 폰트 크기는 24인치 모니터(해상도 1920x1080)에서는 글자 선명도가 떨어지지만, 갤럭시 탭 S7(해상도 2560x1600)에서는 작은 글씨(나눔명조 폰트 크기 6)도 선명하게 보인다. 폰트의 가독성도 좋다. 그러나, 글자가 작기 때문에 문장 인식이 좀처럼 안 된다.
가독성을 좋게 하는 방법은 확대하면 된다. 한 페이지 내용이 모두 보이는 범위까지 확대하면 글자 크기는 "나눔명조 폰트 크기 11~12"로 된다. 선호하는 글자 크기이다.
전자책 뷰어는 이전에 확대한 크기를 유지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다음(이전) 페이지에서 다시 확대하지 않아도 된다.
16:10 비율
갤럭시 탭 S7의 16:10 비율은 동영상(영화, TV)의 비율과 비슷하기 때문에 보다 넓은 화면에서 볼 수 있다.
그리고 웹툰을 세로로 볼 때도 좋다.
문서, 인터넷, 필기, 그림 그리기 등은 4:3의 아이패드가 더 좋아 보인다.
무게
무게는 마이크로 SD 카드를 포함해 540g이다. S펜의 무게는 8g.
갤럭시탭 s7 케이스 중에서 가벼운 편인 투명 케이스까지 포함하면 626g이다. 가볍지는 않다.
속도
프로세서는 퀄컴 스냅드래곤 865+이며 3.09 GHz, 2.4 GHz,1.8 GHz 속도로 작동한다. 메모리 8GB이다.
벤치마크 점수를 봐도 체감 성능이 어느 정도 인지 모르겠다. 갤럭시 탭 S7에서 실 사용중인 모든 앱은 빠릿빠릿하다.
설치 앱
안드로이드 버전 : 11
One UI 버전 : 3.1
■ 설치 앱 (무료)
OneHand Operation+
Good Lock
Samsung Flow
삼성 인터넷
원노트
한컴오피스 (갤럭시 탭 s7 사용자)
Google Keep
Xodo
Samsung Music
Dropbox
mdict
네이버 MYBOX
네이버 메일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온
Perfect Viewer 만화책 뷰어
교보도서관
예스24도서관
kindle 전자도서
■ 설치 앱 (유료)
SearchBar Ex (검색, 인앱)
비지니스 달력 2 프로 버전 (캘린더)
MX 플레이어 Pro (동영상)
DroidEdit Pro (code editor, 메모)
Relax Meditation (명상. 마음챙김. 수면)
Moon+ Reader Pro (전자책 리더)
EBPocket Professional (사전)
미플레이어 프로 (영어)
Flashcards Deluxe (암기)
Tabata Timer타바타 운동 타이머 Ad Free (타이머)
책꽂이+ (독서기록, 도서관리)
journey 평생 프리미엄 (일기)
HiPER Calc Pro (공학 계산기)
이어플립 (어학)
리디북스 (전자책)
밀리의 서재 (전자책)
예스24 eBook (전자책)
Rotation Control Pro (화면 회전)
Screenshot Pro (화면 캡처, HDM Dev Team)
메모리
• RAM 크기 : 8GB
• ROM 크기 : 256GB
• 외장 메모리 지원 : MicroSD 최대 1 TB
문서 파일, PDF 파일 같이 읽기 쓰기가 필요한 파일은 내장 메모리에 넣고, 영화와 사진 파일은 외장 메모리에 넣는다.
마이크로 SD 카드를 사용하면 시스템 읽기쓰기 성능이 떨어진다는 글을 어디서 본 것 같다. 그런데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이 있는 이 태블릿에서 속도 때문에 불편한 점은 없다.
외장 메모리 해제
설정 → 배터리 및 디바이스 케어 → 저장공간 → ⋮ → 고급 → SD 카드 → 마운트 해제
배터리
• 8000mAh
• 최대 45W 고속 충전 지원
• 동봉된 충전기 : 15W
갤럭시 노트 10+의 충전기 20W로 충전하고 있다. 39%에서 완충까지 1시간 정도 걸린다. 빠르다.
스피커
갤럭시탭 S7에는 총 4개의 스피커가 있다.
조금 날카로운 느낌. 날카롭다는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다.
암튼 마음에 든다.
오디오
• 이어폰 연결 : USB Type-C
3.5mm 단자 이어폰은 어댑터가 필요하다.
삼성 홈페이지에서 "삼성 C타입-3.5mm 젠더 오디오 잭 어댑터"를 11,000원에 샀다. (정가 13,000원)
화이트 노이즈 없고 잘 들린다. 마이크 녹음 잘 된다.
카메라
• 전면 카메라 800만 화소, 렌즈 밝기 f2.0
• 후면 카메라 기본 1300만 화소, 렌즈 밝기 f2.0
• 후면 카메라 광각 500만 화소, 렌즈 밝기 f2.2
• LED 플래시
S펜
S펜은 역시 부드럽게 잘 써진다. S펜이 커지면서 잡는 느낌은 좋아져 더 잘 써지는 듯한 느낌은 덤이다.
갤럭시 노트 10+처럼 S펜의 수납 공간은 없다. 더 커진 S펜과 S펜 수납 공간중에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면 S펜 수납 공간을 선택하겠다. 붙이고 다니는 것 보다 수납하는 것이 휴대성이 좋기 때문이다.
허공에서 "싹 싹" 에어 액션은 안 쓰게 된다. 갤럭시 탭 S7이 내 손이 닿을 위치에 항상 있기 때문이다.
에어 액션 미사용시 이틀 정도 되면 S펜에 밥 주라고 한다. S펜은 배터리가 없어도 펜 사용은 가능하다. 에어 액션만 안 된다.
지문 인식
갤럭시탭 S7 지문 인식 센서는 측면에 있다. 지문 등록한 손가락이 살짝 닿기만 해도 화면은 켜진다.
빠르게 지문을 인식한다.
얼굴 인식과 두 번 눌러 화면 켜기
얼굴 인식과 두 번 눌러 화면 켜기를 함께 설정했다.
갤럭시 탭 S7 화면을 두 번 터치하면 화면이 켜지면서 얼굴도 인식된다. 이 방법이 제일 편하다.
어두운 곳에서 갤럭시 탭 S7만의 밝기로는 얼굴을 인식하지 못한다. (밝기 최적화 설정 상태)
얼굴 인식
설정 → 생체 인식 및 보안 → 얼굴 인식
주의 사항 (설명서 발췌)
• 비슷한 얼굴이나 이미지의 경우 본인으로 인식되어 잠금이 해제될 수 있습니다.
• 얼굴 인식만 사용할 경우 패턴, PIN, 비밀번호 방식보다 보안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두 번 눌러 화면 켜기
설정 → 유용한 기능 → 모션 및 제스쳐 → 두 번 눌러 화면 켜기
갤럭시 버즈 자동 동기화
갤럭시 노트 10+와 갤럭시탭 S7 간 갤럭시 버즈(라이브)가 자동 동기화된다.
갤럭시 버즈와 갤럭시 탭 S7로 영화 시청 중 갤럭시 노트 10+로 통화 연결하면 갤럭시 버즈는 갤럭시 탭 S7에서 갤럭시 노트 10+로 자동 연결된다. 자동 동기화는 통화뿐만 아니라 미디어 재생에도 적용된다. 이제는 갤럭시 버즈의 블루투스 수동 연결은 빠이빠이다.
조도 센서
디스플레이 밝기는 밝기 최적화(자동 밝기)로 설정했다. 밝기 최적화는 화면 밝기를 조절했던 환경을 조도 센서로 기억해 환경에 따라 화면 밝기가 자동으로 조절된다. 눈이 편하다.
갤럭시 탭 S7의 조도 센서는 두 개 있다. 양손으로 파지를 했을 때 한 곳의 조도 센서가 가려져도 나머지 한군데는 가려지지 않기 때문에 밝기 최적에 영향이 없다.
설정 → 디스플레이 → 밝기 최적화
세컨드 스크린
갤럭시 탭 S7을 보조 모니터로 쓸 수 있다. 단, 와이파이 연결에만 된다.
데스크탑 컴퓨터에는 와이파이 모듈이 없고 노트북은 사망해서 확인 못 함.
단축키 "윈도우 키 + K" 누르고 연결 가능한 무선 디스플레이 목록에서 갤럭시탭 S7 선택
덱스 (Dex)
11인치 노트북이 생겼다.
앱 간 텍스트의 드래그 앤 드롭 된다.
삼성 플로우 (Samsung Flow)
이 프로그램도 물건이다.
• 스마트폰, 태블릿, PC의 콘텐츠 공유가 무선으로 된다.
• 갤럭시 노트 10+(스마트폰) 화면을 갤럭시 탭 S7 화면 또는 PC 화면에 공유할 수 있다.
사용 예시)
갤럭시 노트 10+의 마이크로 입력한 장문을 PC로 보내기. (콘텐츠 공유)
갤럭시 노트 10+로 책을 사진을 찍고 OCR 처리한 후 PC로 보내 정리 노트 만들기. (콘텐츠 공유)
갤럭시 노트10+와 책 스캔 앱으로 더 편하게 책 스캔하기 (화면 공유)
갤럭시 노트 10+의 카메라로 뒤통수 실시간 보기, 귓구멍 실시간 보기도 가능하다. (화면 공유)
Quick Share
콘텐츠(사진, 동영상, 문서 등)를 쉽게 공유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태블릿으로 파일을 보낼 때, 드롭박스 같은 클라우드를 이용하거나 USB 메모리를 이용했었는데 이제는 간단하게 전송할 수 있다. 너무 편하다.
삼성 노트 (Samsung Notes)
주된 노트 작성은 OneNote로 간단한 메모와 일기성 메모는 삼성 노트에서 한다.
11인치 화면에서 삼성 노트 작성은 쓸 맛 난다.
갤럭시 탭 S7에서 작성한 노트는 클라우드 동기화로 갤럭시 노트 10+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클라우드 동기화는 삼성 클라우드와 Microsoft OneDrive 두 곳에서 할 수 있다.
노트 작성
삼성 노트는 아래의 글쓰기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노트 작성 초보자로서 아래의 기능만으로 충분하다.
• 수평 맞추기 : 산으로 올라간 글씨(그림)를 수평으로 맞춰준다.
• 손글씨를 텍스트로 변환하기 : 손글씨를 텍스트로 변경.
• 스타일 변경하기 : 손글씨나 그림의 스타일(두께, 색)을 변경.
• 간편 입력 창 : 손글씨를 입력할 영역이 확대된다.
• 도형 자동 보정하기 : 손으로 그린 도형을 바른 도형으로 바꿔준다.
PDF 파일
삼성 노트에서 PDF 파일을 읽을 때 있었으면 하는 기능.
• 책갈피(개요) 읽기 기능
• 검색 기능
• 밑줄 긋기 기능
• 취소선 긋기 기능
• 페이지 입력 이동 기능
• 쓰기 모드에서도 링크 이동 기능
• 비밀번호가 적용된 PDF 파일 읽기 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