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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탭 A6 (2016) with S Pen (Wi-Fi) SM-P580 사용기
2017. 9. 29. 00:00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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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탭 A6 (2016) with S Pen (Wi-Fi) SM-P580를 한 달 전에 샀다. 한 달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다음과 같다.

  • 외관 - 그냥 그렇다
  • 무게 - 무겁다
  • 화면크기 - 좋다
  • 해상도 - 좋다
  • 배터리 - 매우 좋다
  • s펜 - 매우 좋다
  • 용량 - 보통
  •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 걱정
  • 스피커 - 보통
  • 카메라 - 보통
  • 가격 - 보통



외관, 무게 그리고 잡는 느낌

갤럭시 탭 A6 10.1인치는 가로 254.3mm, 세로 164.2mm, 두께 8.2mm는 직사각형 모양이며 단단한 느낌이다.
무게는 554g으로 묵직하며 모서리가 직각이라 잡는 느낌은 좋지 않다. 5년 전에 산 아이패드3보다 잡는 느낌이 나쁘다.


왼쪽 - 갤럭시 탭 A6 10.1

오른쪽 - 아이패드3



갤럭시 탭 A6 10.1는 모서리가 직각이라 잡는 느낌은 좋지 않다.


아이패드3의 곡면 처리



화면 크기 및 해상도

액정 크기는 세로 218mm, 가로 136mm로 아이패드 3의 세로 196.5mm, 가로 148mm보다 세로는 21.5mm 길고 가로는 12mm 짧다. 세로가 길기 때문에 태블릿을 눕혀서 동영상을 보면 "와~ 크다" 한다.
갤럭시 탭 A6 10.1의 해상도는 1920 x 1200 (WUXGA)이며 224PPI 다. PPI는 1인치(2.54cm) 안에 들어간 픽셀 수를 말하는데 224 PPI정도면 인터넷 글을 읽거나 영화를 보는데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


위 - 갤럭시 탭 A6 10.1

아래 - 아이패드3



배터리

배터리 용량은 7,300mAh로 요즘 스마트폰 용량의 약 두 배다. 잡다한 앱이 없고 최적화 때문인지 한 번 충전하면 5일은 사용한다. 

태블릿 용도는 사전 검색(EBDic), 동영상 감상(MX 플레이어 Pro, oksusu), 인터넷(삼성 인터넷), 유튜브 감상(Youtube), 지도 검색(구글 지도, 다음 지도), 전자책(리디북스, 문리더 프로), 만화책(Perfect Viewer) 순으로 게임은 안 한다. 배터리는 정말 오래 간다. 공식 페이지에 의하면 인터넷은 14시간, 비디오 재생 시간이 13시간, 오디오 재생시간 154시간이다.



s펜


필압 2048, 필압 4096를 떠나서 빠르고 부드럽게 잘 써진다.
s펜의 30도 기울기에도 잘 인식한다.
필기하고 간단히 끼적거리는 용도로 충분하다.
s pen plus로 쓰면 더 부드럽게 써진다.



위 - s pen plus (갤럭시 노트 FE 사은품)

아래 - 갤럭시 탭 A6 10.1용 s pen



용량

스토리지 용량은 32GB로 시스템과 미리 설치된 앱 용량을 제외하면 24.8GB 정도 사용할 수 있다.
MicroSD 카드는 최대 256GB까지 지원한다. 안드로이드의 MicroSD 카드 쓰기 제한으로 앱의 활용도가 떨어지기는 하지만 싼 비용으로 용량을 늘릴 수 있어서 좋다.




안드로이드 버전

갤럭시 탭 A6 10.1은 8월 중순에 샀는데 2017년 8월 3일 출고 제품으로 안드로이드 7.0이 설치돼 있었다. 삼성전자가 안드로이드 8까지 업데이트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iOS 업데이트가 부러울 때다.


2020.8.23 추가
안드로이드 8.1 업데이트

보안 패치 레밸 2019년 5월 1일



스피커

갤럭시 탭 A6 10.1 아래에 소리가 잘 나올 것 같은 스피커 구멍이 두 개나 있으나 5년 전에 산 아이패드 3보다 소리가 작다. 그렇다고 갤럭시 탭 A6 10.1의 스피커 못 쓸 정도는 아니다. 유튜브, 영화, 팟켓스트를 잘 듣고 있다. 스피커 성능이 좋은 아이패드 잘못이다.




카메라

갤럭시 탭 A6 10.1의 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로 블로그 업로드나 스마트 기기에서 확인하는 정도로는 괜찮다. 하지만 카메라 성능이 좋은 스마트폰이 있는 이상, 태블릿으로 사진 찍을 일은 없다.



갤럭시 탭 A6 10.1로 찍은 사진



갤럭시 s7 엣지로 찍은 사진



가격

11번가에서 325,000원 12개월 무이자로 샀다. 다나와의 가격 동향을 보면 1년 전부터 이 가격대이다. 꾸준히 잘 팔리고 있어 가격방어가 잘되나 보다.
갤럭시 탭 A6 10.1은 s펜이 있는 버전 SM-P580과 s펜이 없는 버전 SM-T580이 있다. SM-T580 버전은 메모리가 2GB이며 5만 원 정도 싸다.



기타 소소한 단점 그리고 적응됨

  • 전원 코드가 80cm로 짧은 편이다.
  • 급속 충전을 지원하지 않아 오래 걸리는 충전 시간. (20%에서 완충까지 4시간 정도??)
  • 충전할 때 빨간 불빛의 충전 표시가 없어 충전 중인지 100% 완충됐는지 알 수 없다.
  • 세로가 길어서 눕혀서 영화를 볼 때 소리가 한쪽으로 치우쳐 들린다.
  • 지문이 잘 묻는다.
  • 삼성 인터넷(기본 브라우저)에 삼성 닷컴, 삼성 콘텐츠 & 서비스 등 몇 개의 책갈피가 상단에 고정돼 있으며 삭제가 안 된다.
  • Samsung Notes는 s노트가 아닌가 보다. 갤럭시 S7 엣지의 s노트와 동기화가 안 된다.
    Samsung Notes 버전 4.0.03.28에서 갤럭시 노트10+와 동기화 확인 (2020.8.23 추가)


결론

갤럭시 탭 A6 10.1은 인터넷, 동영상, 유튜브, 필기 용도로 충분한 태블릿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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