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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랩 헤비 모니터 암 사용기
2022. 7. 28. 05:00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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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인치 모니터 LG 32QN650에 루나랩 헤비 모니터 암을 달아줬다. 6.3kg의 모니터가 위로 아래로 앞으로 뒤로 날아다닌다. 모니터를 서서 보고 앉아서 보고 뒤로 젖혀 보고..., 모니터 암이 좋긴 좋구나!

 

 

구입 가격

62,160원(11번가 신한카드, 2022년 5월)

 

 

스펙

  • VESA 홀 : 75x75mm, 100x100mm, 200x100mm
  • 높낮이 조절(엘리베이션) : 151 ~ 658mm
  • 좌우 각도 조절(스위블) : ±90˚
  • 기울기 조절(틸트) : ±45˚
  • 회전(피벗) : ±90˚
  • 모니터 크기 : 최대 43인치
  • 모니터 무게 : 최대 18kg(LG 32QN650 : 6.3kg)
  • 참조 : 루나랩 홈페이지

 

 

모니터 암 설치

  • 모니터 암 설치 동영상 참조
  • 모니터 암을 책상에 고정시키는 클램프는 책상 두께 10mm부터 84mm까지 가능해 두꺼운 책상에도 모니터 암을 설치할 수 있다.
  • 모니터 암 설치는 어렵지 않은데 추가 구입한 카멜마운트 PMA-2 모니터 암과의 콜라보가 어려웠다. 32인치 모니터와 24인치 모니터를 바짝 붙여보기도 하고 두 모니터를 상하로 배치해 보기고 하고 두 모니터를 최대로 올려 스탠딩 워크를 흉내 내기도 했다. 이럴 때마다 클램프 위치를 바꿔야 했다. 클램프 위치를 변경할 때마다 책상 밑으로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 모니터 탈부착을 반복하니 힘들었다.
  • VESA 홀 연결할 때 나사와 와셔(washer)는 모니터 암에서 제공하는 것과 동일 규격인 것 같아 LG 32QN650의 것을 사용했다.
  • 상하 조절(틸트)은 약간 뻑뻑할 정도로 조여야 모니터가 고정된다.
  • 클램프 가장자리에서 약 50.5cm 떨어진 곳이 LG 32QN650 모니터의 중앙이 된다.

 

철재 프레임 책상 보강

책상은 철재 프레임 방식인데 철재 프레임의 깊이 2cm는 클램프의 고정 철판 깊이 7cm보다 한참 모자라 단단하게 고정될지 걱정됐다. 인터넷에는 철재 프레임 책상에 클램프를 단단하게 고정하는 방법으로 각파이프 또는 다이소의 젠가/도마를 이용하는 글이 있다.

제일 깔끔해 보이는 각파이프는 각파이프/절단비/배송비를 포함하면 15,000원 이상의 비용이 발생한다.(ex:아연 1m, 40x40x2T, 6 절단)(스텐렌스 1m 30,000원 이상)

다이소의 젠가는 2,000원짜리와 5,000원짜리가 있다. 두 개 모두 샀는데 집에서 굴러다니는 목재가 더 튼튼할 것 같아 톱밥 날리며 자른 목재를 사용했다.

 

 

사용기

  • 클램프부터 관절까지 묵직하다.
  • 클램프는 오른쪽(또는 왼쪽:이하 생략)에 있기 때문에 앉은 자리에서 책상 끝까지 공간이 생겨 공간 활용성이 좋다.(ex:키보드 수납)
  • 높낮이 조절(엘리베이션)은 15.1cm에서 65.8cm까지 가능하다. 모니터 암을 최대로 올리면 스탠딩 워크가 가능하고 책상에서 32인치 모니터(32QN650) 밑부분까지 약 43.5cm로 공간이 생긴다. 이곳에 독서대, 노트북, 모니터 등을 놓을 수 있다.
  • 높낮이 조절(엘리베이션)은 부드러운 편은 아니지만 뻑뻑하지도 않고 안정적으로 조절된다. 한 손으로 올리고 내릴 수 있다.
  • 좌우 각도 조절(스위블)은 부드럽다.
  • 기울기 조절(틸트)은 뻑뻑한 편이다.
  • 모니터를 최대로 내렸을 때 오른쪽에 모니터 암의 기둥이 보이는데 검은색이라 거슬리지 않는다.
  • 클램프 때문에 책상과 벽 사이에 약 23mm 빈틈이 생긴다.
  • 모니터는 책상 밑에 있는 컴퓨터 본체에서 제법 높은 곳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기존의 DP 케이블 1.4m는 짧아 2m로 업그레이드했다.
  • 모니터 전원 케이블은 제법 길어 문제 되지 않았다.
  • DP 케이블, HDMI 케이블, 모니터 전원 케이블을 모니터 암 기둥에 숨길 수 있어 깔끔하게 정리된다.
  • 올 블랙이기 때문에 클램프에 앉은 먼지가 잘 보인다. 덕분에 움직이게 해줌.

원터치 탈부착 방식

 

케이블 정리 #1

 

케이블 정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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