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탁상시계를 다이소에서 5,000원에 샀다.
(품명은 요일알람디지털시계로 박스에는 "시간/날짜/요일을 한눈에 디지털 알람시계"로 표시)
<크기>
탁상시계 크기는 가로 14.5cm, 높이 6.6cm인데 블루투스 스피커, 마샬 엠버튼 크기와 비슷해 나란히 놓으면 균형이 맞아 보기 좋다.
<화면 표시>
시간은 24H 설정할 수 있고 시간, 분, 초, 날짜, 요일까지 표시되는데 시, 분의 숫자 크기는 1.5cm x 3cm(가로/세로)로 큼지막해 한눈팔 때 시간이 잘 보인다.
액정은 뒤로 약간 기울어져 있어 내려볼 때 시간이 잘 보인다.
<초(秒) 표시>
1분 1초를 아끼는 인간은 아니지만, 초까지 확인할 수 있어 쏠쏠하게 쓰임새가 좋다.
아무 생각 없이 초를 보며 스트레칭하기.
숫자 올라가는 것을 보며 멍때리기.
가끔 쓸데없이 이유 없이 초 단위에 목숨 걸 때가 있다.
<날짜 표시>
오늘 며칠이지?
요일만 알고 날짜를 모를 때가 있다. ㅡ.ㅡa
<요일 표시>
요일은 SUN, MON TUE WED THU FRI SAT 중에 해당 요일에만 테두리로 표시하는 방식인데 한눈에 잘 안 들어온다.
<알람>
알람은 3개까지 등록할 수 있는데 알람이 울리는 요일은 주중(M-F), 주말(S-S), 매일(M-F S-S)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스누즈(Snooze) 기능 있다.
<시간 정확도>
네이버의 현재 시각에 맞춘 시계는 12일 후에 확인하니 4초 느리다.
2023년 2월 1일에 네이버 현재 시각에 다시 맞추고 2월 5일에 확인하니 2초 정도 느리다.
...,
<배터리>
탁상시계는 AA 건전지 두 개로 작동한다.
시간 쟤고 있다...., 6개월 이상만 가자~
<라이트>
5초 동안 잘 보인다.
<색상>
검정과 흰색 두 종류인데 제품 박스는 같으며 해당 색상에 체크 표시가 있다.
<온도계/습도계>
온도계/습도계 표시는 없는데 괜찮다.
아래의 E-ink 샤오미 온/습도계를 두 개 가지고 있는데 습도 차이가 4~5% 차이 나는 것을 보고 이 가격대의 온도계/습도계의 수치는 의미 없다고 생각하는 1인.
<요약>
시계 화면이 커서 시간은 잘 보이는데 점점 느려진다.
아직까지는 만족